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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많은 남자분땜에 퇴사하고 싶어요.

by 정보 상인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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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작 명언

사랑은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보는 거지.

 

 


 

22살 많은 남자분 때문에 퇴사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판 초보라ㅠㅠ이 방이 좋은 조언 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하여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제 나이는 이십대 중반으로
지난해 신입으로 첫 회사에 입사했어요.


첫 직장이라 늘 긴장감을 갖고 일에 적응해가고 있는 시기예요.

 


이제 막 맡는 일도 많아지고 재미를 붙여가는 시기인데..


문제는 회사 내 타 부서 남자분 때문입니다ㅠㅠ.

 


어느새부턴가 저한테 관심 있는 티를 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벽을 두기 시작했어요.



회사에서도 그분께만 말을 안 붙인다거나
눈도 안 마주치고 바로 자리를 피한다거나..

 


그랬더니 이제 밤이고 새벽이고 연락이 오네요ㅠㅠ.

 


한 번만 따로 만나서 밥 먹자, 술 먹자

 


이 나이에 본인도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며 너무 좋아한다고..



근데 이 분 나이가 저보다 22살 많아요ㅠㅠ

 


40대 후반.. 굳이 나이 때문 아니어도

 


저는 첫 직장이고 사내연애 정말 생각도 하기 싫거든요ㅠㅠ


그래서 3번 정도 거절했어요.

 


사내연애 생각 일절 없고.

 


이렇게 개인적인 연락 하는 거 부담스럽다고.

그런데 그때마다 알았다고 죄송하다고 하고선
일주일 후면 똑같네요..


제 책상 밑에 선물이나 꽃다발, 먹을 거랑 편지 등을
갖다 두시는가 하면..(남들은 절대 모르게).

 


매일 전화하고 카톡 하고
거절하다 못해 이제 모조리 씹고 무시하는데도.

 


그럼 회사에서 둘이 있을 기회를 만들어서
(제가 화장실 가면 나올 때 맞춰서 복도에서 기다리는 등)

 


밥 한 번 먹자고 내일은, 다음 주는, 그다음 주는
어떠냐고 정말 끈질기게 그래요ㅠㅠ


제가 첫 직장이고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이 정도도 큰맘 먹고 한 건데도
계속 이러시니 정말 스트레스로 꿈에도 나올 정도예요ㅠㅠ

 


일은 정말 좋은데 이분 때메 퇴사가 고민되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듭 거절을 했는데도 계속 이러시니
어떡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늙은아재들은 왜 이렇게 주제를 모를까..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데 와서는 허리를 펴야 된다며 무릎을 쫙 펴야된다며 이상한 소리 해댐 ㅋㅋㅋ 자기가 코치 좀 해주까 ㅇㅈㄹ 아니 무게 칠 때 무릎 쫙 피었다가 무릎 나갈 일 있나.. 저 체육교육과인데요 하니까 잉? 하면서 감
 22살 남직원이라도 기분 나쁠 거 같은데 22살 많은 아저씨 미쳤네. 징그럽다. 때리는 것만 폭력인가. 잘못된 사랑도 폭력임 남초는 30대 남자가 1살 많은 30대 여자 동료한테 고백받은 걸로도 욕하는데(난 어린 여자가 좋단 말이야)

 

회사 규모가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자유롭게 껄떡거리는 정도면 개인적으로 풀으셔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요. 철벽 계속 치시고요 녹취 꾸준히 하세요. 소규모 회사는 회사 내에서 신입 편 절대 안 들어줍니다. 경찰 신고 가야됩니다. 경찰신고 가면 회사에서 쓰니 입지도 불편해지겠지만 어차피 회사에서 해결 못 해 줄 건데 인권은 포기하지 맙시다.

 

오늘의 종료 명언

낱말 하나가 삶의 모든 무게와 고통에서 우리를 해방시킨다. 그 말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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