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방콕 하다가 심심해서 가래떡을 먹고 있는 집방러입니다.
오늘 컴퓨터를 하면서 쉬고 있는데 냉장고 안에 있는 가래떡을 프라이팬에 구워서 꿀에다 찍어 먹어봤습니다.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오늘 가래떡이 굉장히 맛있었는데요.
보통 그냥 먹다가 정말 오랜만에 꿀에 찍어 먹어봤는데... 맛이 좋더군요.
생각보다 괜찮았고, 좀... 스타일이었습니다!?!?!?
갑자기 궁금했습니다.
꿀이 좋을까 설탕이 좋을까라고요. ㅋㅋㅋ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꿀은 설탕에 비해서 포도당은 적지만 칼로리가 높습니다.
꿀과 설탕은 탄수화물이며 포도당과 과당의 두 가지 유형의 설탕으로 구성됩니다.
과당과 포도당은 모두 우리 몸에 의해서 빠르게 분해되며, 혈당 수치가 갑자기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혈당 수치에 민감한 분은 조심해야 할 부분인 거 같습니다.
일단 꿀과 설탕의 포도당과 과당의 비율은 다릅니다.
설탕은 과당이 50%와 포도당이 50% 고 꿀에는 과당 40%와 포도당 30%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탕은 꿀보다 혈당 지수가 높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더 빨리 높아지고 이것은 과당 함량이 높고 미네랄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꿀은 설탕보다 약간 더 많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지만 단맛이 덥기 때문에 적은 양이 필요합니다.
꿀에는 놀라운 이 점들이 있는데 몇 가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꿀은 기침의 효과적입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14편의 관련 논문을 검토한 결과.... 꿀이 기침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을 하였습니다.
꿀을 먹은 환자들은 기침약 뒷 진통제 등의 일반적인 감기약을 먹은 환자들에 비해 기침의 정도가 덜하고 빈도가 낮았습니다.
꿀은 대사 증후군에 효과가 있다.
대사 증후군은 당뇨 등의 여러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꿀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요 대사 증후군을 다스리는 데 기여를 합니다.
혈당지수가 낮아서 혈당이 급증하는 일이 없고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꿀은 소화를 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꿀에는 비타민 미네랄 비롯해 180개가 넘는 다양한 화학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꿀은 프리바이오틱스와 비슷한 역할 함으로써 소화기 건강에도 기여합니다.
즉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이 번성함으로써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강해지고 전신적으로 편안해집니다.
물론 많이 먹으면 되지 않겠죠 ^^
꿀은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꿀이 계절 알레르기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임상 연구는 이것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꿀을 복용하고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단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
증상이 60% 감소하였고 증상이 없는 날은 두 배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꿀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바로 높은 칼로리 수입니다.
꿀에는 64 칼로리가 들어 있으며 설탕보다 높습니다.
12개월 미만의 유아에게 꿀을 주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꿀에 박테리아 포자는 희귀하지만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인 유아 보툴리누스 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꿀은 혈당 수준에서 혈당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는 당뇨병과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분들에게 문제가 됩니다.
꿀이 너무 많으면 건강한 사람에게조차도 혈당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이 증가하거나 심장병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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