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아이 데려올거면 사전조사하고 가야 되나요?

 

 

오늘의 시작 명언

당신이 행한 봉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라. 하나 당신이 받았던 호의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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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아이 데려올거면 사전조사하고 가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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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 진짜 어이없는 일이 있었는데요.

 

단도직입 적으러 결론만 말하자면요.

 

아이 데리고 가려면 모든 식당에 사전조사가 되어야 하나요??

 

이젠 시대가 바뀌어서 애 있음 길에 보이는 아무 식당이나 가면 안 되는 거예요??

가족끼리 여행을 갔는데 한식당에 줄이서 있길래 저도 섰어요.

 

남편이랑 아이랑 근데 애 의자도 없다.

 

애 식기도 없다 키즈 메뉴도 없다 하더라고요?

 

네이버 가게 홈피 인스타 다 공지가 되어있대요

 

근데 관광지에서 그런 거 사전조사가 필수인가요?

 

요구하는 우리 가족을 오히려 이상하게 쳐다보고...

모든 식당에 아이용품을 갖추라는 게 아니라요.

 

이젠 그냥 길에 보이는 식당도 함부로 들 갈 수 없는 세상이 된 거 같아요.

 

꼭 아이 동반 가능한지 아이용품은 있는지 검색하고만 식당에 들어갈 수 있나요?

 

네이버 가게 홈피 인스타 말고 가게 문짝이나 메뉴판에 써놓은 게 맞지 않아요?

 

아이 데리고 다니는 게 개 데리고 다니는 것처럼 눈치 봐야 할 일은 아니잖아요

 

애 통제도 잘 시켜요 저는.. 애가 있단 거 자체로 자체 조사를 해야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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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식기 애의자 키즈 메뉴 없다고 뭐 큰일이라도 나요? 그게 필요하면 애 숟가락이라 싸들고 다니든가 그런 거 있는 데를 찾아가시든가 하면 될 일이오.

 

전 밖에서 여럿이 쓰던 거 애쓰는 게 찝찝해서 애기 꺼는 항상 싸 들고 다녀요~ 의자 없으면 무릎에 앉힘 되는 거고 ㅎ 내 자식 내가 먹이는 거 당연한걸 왜 식당에ㅈㄹ이니

사전에 조사를 안 했더라도 줄 서면서 어떤 메뉴를 파는지는 봤을 텐데 애가 못 먹는 메뉴가 주메뉴면 애가 먹을 수 있는 다른 메뉴가 있는지 먼저 잠깐 알아볼 수 있지 않나요?

 

오늘의 종료 명언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은 양 쪽에서 태양을 느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