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집들이에 시부모형제 초대하라네요.

 

 

오늘의 시작 명언


겁쟁이는 사랑을 드러낼 능력이 없다. 사랑은 용기 있는 자의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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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집들이에 시부모형제 초대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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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없는 시모 때문에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친정부모님 도움으로 아파트 입주함.

시모 집들이 안 하냐 얼른 초대해라 시전 하길래.

집 정리 다 되고 나면 알아서 초대하겠다 기다리시라 하니 시모가 시부모 형제들도 초대해야 된다고 난리 침.

그래서 내가 그걸 어머님이 왜 강요하냐고 초대할 사람들은 우리 부부가 정하는 거다.

 

 

우리는 양가 부모님들만 따로 초대할 거다 그렇게 친척들 다 초대하라 강요하실 거면 집들이 안 하겠다 했음.

 

시모가 어른들 가까이 사는데 당연히 초대하는 게 정상이지 하길래.

 

 

내가 친척분들도 초대받고 오시는 거 말을 안 하실 뿐이지 속으로 엄청 불편하고 부담스러우실 거라고 했더네.

 

 

그건 니 생각이고 자기네들은 가까이 살고 모이는 거 좋아해서 초대 안 하면 기분 나빠할 거라 고함.

 

 

예의에 어긋나는 거라며.

 

그러면서 친정에서 지원 많이 받고 자기들은 돈 없어서 해주고 싶어도 못해준 건데.

 

 

자기들 돈 없다고 내가 초대도 안 하려 하고 무시하는 거냐면서 친정 돈 좀 있다고 어른 무시하지 마라 함.

내가 대체 뭘 무시했다고 무시 타령인지 원래 집들이 때 부모님 형제들까지 다 초대해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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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니네랑 많이 친해서 조카들하고도 친합니다. 그런데 조카들 결혼 후에 집들이는 안 가봤네요. 남자 조카집은 한 번도 안 가봤고 여자 조카집만 애기 보러 그냥 놀러 갔어요. 나는 조카들에게 하나도 서운하지 않던데.

 

친정에서 저한테 그렇게 대우받고 할 말 못 하고 살 거면 집 돌려주고 원룸 가서 살라네요. 원룸 집들이도 괜찮으시겠어요? 해주고 싶다.

 

ㅋㅋ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시부모들이 하는구먼. 남의 집 집들이에 왜 본인들이 초대명단을 정해? 가까이 살며 친한 건 당신들이지 며느리 인가? 정작 예의는 시부모들이 없네요.

오늘의 종료 명언

사랑은 그저 미친 짓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