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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결혼하려면 아가씨랑 같이살라네요.

by 정보 상인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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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작 명언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은 양 쪽에서 태양을 느끼는 것이다.

 

 


 

남자 친구가 결혼하려면 아가씨랑 같이 살라네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남자 친구가 결혼하면 시누이랑 같이 살아야 한다네요....


저는 31살 의료 쪽에서 일하고 있고 사귄 지 2년 된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제 남자 친구 27살이고 서성한 공대를 졸업 후 지금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남자 친구에게는
띠동갑이 차이나는 여동생이 있고 남자 친구 부모님은 남자 친구가 20살 때 돌아가셨어요.


남자친구남자 친구 본가는 지방에서 살고 남자 친구 혼자 자취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8살인 여동생을 서울로 데리고 와 자취를 했다고 해요.


남자 친구는 혼자서 공부도 하고 알바도 하면서 동생 밥도 챙겨주고 씻기고 돌봐주느라 친구들이랑 잘 사귀지 못하고 너무 힘들었다고 해요. 


오죽하면 처음에는 여동생 고아원으로 보내고 자살할 생각도 했었데요........


솔직히 저는 남자 친구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 같으면 그런 상황이면 너무 힘들어서 버티지도 못할 거 같은데 결국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도 받고 여동생도 혼자 키우니깐요. 


그리고 제가 성인 된 후 처 음사 귀는 여자 친구예요. 대학생 때는 너무 힘들고 바빠서 여자 친구는 물론이고 친구도 별로 없었다고 해요. 


저는 남자 친구랑 사귈 때 집안 사정 대충 알고 있었지만 막상 결혼해서 아까시랑 같이 살 생각하니 너무 답답하고 힘들 것 같더라고요. 


익명이라 솔직하게 말하면... 그 아이가 있으면 생활비도 더 들것이고, 남자 친구랑 둘이 있고 싶을 때도 방해될 거 같고, 그 아이 밥이나 빨래 같은걸 제가 해줘야 되잖아요.....


제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저 같은 상황이면 다 저랑 같은 생각이겠죠...



다짜고짜 중학생 한 명 보육하라고 하면 누가 하나요.... 남자 친구에게 여동생 돈 주고 혼자서 자취하는 거 어떻냐고 생각하니까 남자 친구는 무조건 같이 살아야 한다고 하네요...


솔직히 아가씨는 착하고 나이에 비해 철든 성격이에요. 아니 착한 척하는 걸 지도 모르죠.


그렇게라도 안 하면 우리한테 버림받으니까요.


저는 지금 서울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고 결혼하게 되면 대전에서 살기로 했어요. 그리고 아가씨도 데려오면서요.


 저희가 이제 결혼 얘기도 하고 그러니까 남자 친구는 저랑 아가씨랑 친해지게 하려고 셋이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그러고 있어요. 


저는 아가씨랑 있으면 너무 어색하고 할 말도 딱히 없기도 해요. 


아가씨는 언니 하면서 친근하게 말 걸지만 제가 몇 번 무뚝뚝하게 대하니까 그때부터 저를 좀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리고 셋이서 데이트하면 남자 친구가 돈 낼 때 여동생 꺼까지 내주는데 그것도 맘에 안 들고요. 


앞으로 성인 될 때까지 5년이나 남았고 그때까지 들어가는 돈이며 스트레스며 장난 아닐 것 같아요. 


제 부모님도 아가씨랑 셋이서 같이 사는 거 싫어하는 거 같은 눈치예요. 개인적으로는 저희가 방값만 내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알바로 벌면서 혼자 사는 게 가장 좋은 방법 같은데 그건 남자 친구가 절데 허락안해줄거같고...... 그리고 남자 친구 성격상
아가씨가 해달라는 거 다해 주는 성격이라 같이 살아야 하는 건 확정이에요.


 전 진짜 둘이서 같이 살고 같이 데이트도 하고 싶고 밥도 둘이서 먹고 싶은데 같이 살면 그런 게 안되잖아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한테 아가씨랑 같이 산다고 하면 저를 우습게 볼게 뻔하고... 남자 친구는 진짜 능력도 좋고 성격도 좋은 사람인데 같이 살면 너무 힘들 것 같네요....

 


 

여자 싸이코패스세요?? 말하는 거며 생각하는 수준도 정말 저급하다 못해질 떨어지는 싸구려 같고 31살이나 먹은 게 맞춤법 문법 뭐임? 완전 머리 텅텅 인증하는 꼴도 그렇고 우리한테 버림받을까 봐?? 너 인간 맞니? 니 이런 검은 속내를 니 남자 친구가 꼭 눈치채길 바란다.. 어후
볼수록 개소름 끼치네 시부모 없으니 시집살이 없을 거고, 나이도 어리고 대기업 다니니 얼른 붙잡아 결혼하고 싶은데 이제 겨우 중학생 시누가 거슬려서 치우고 싶어서 안달 난 게 사패 아닌가?

 

남자 친구가 이 글 꼭 보길 바랍니다.. 신혼에 시누랑 같이사는거 물론 싫겠죠 근데 그 시누가 조실부모한 중학생인데 중학생을 그것도 여자애를 독립시켜서 혼자 알바하면서 살라구요? 쓰니 이 얘기 남친한테 꼭 하세요 꼭!! 시누한테 생활비 들어가는거 싫고 돌봐주는거 싫으니 독립시키라고, 월세만 내주고 생활비는 알바해서 살게하라고 꼭 말씀하세요~ 남친이 얼른 도망갈 수 있게요

 

오늘의 종료 명언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것이 가장 위대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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