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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살이 5년차. 집문제 심각합니다.

by 정보 상인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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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작 명언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두 가지 화학 물질이 접촉하는 것과 같다. 어떤 반응이 일어나면 둘다 완전히 바뀌게 된다.

 

 


 

시집살이 5년차. 집문제 심각합니다.

 


 

 

5년 전 2017년입니다. 우리는 결혼하자마자 시댁에 들어갔어요.

초기 목표 자금은 3억 달러입니다.  

대출 이자로 월세를 아끼고 생활비를 줄이고 부지런히 걷기로 했습니다.

신랑의 연봉은 6,000원이고, 저는 5,000원입니다. 생활비는 아버지가 다 내시고, 월급은 적금으로 들어갔어요. 

4년간 모은 적금이 2020년 가을 만기가 되면서 3억 원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과 2020년의 집값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원래 목표는 2억 원에서 6억 원입니다.      

빌라도 1억 5천만 -> 4억입니다.   

빌라는 지금이 제일 좋으니 사지 말라고 해요.

올해까지 2년 더 저축을 했기 때문에 4억 중반까지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방 하나짜리 아파트 6억 채, 아니면 좀 더 기다리세요.

부동산 최고가인데다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살 때가 아니다. 

집을 빌리는 것이 안전한가요? 그것도 아니에요.  

치솟는 전셋값에 비해 집값이 떨어지면 깡통전세가 범람할 텐데, 안전하다고 합니다.

결국 대형 단지의 아파트 임대는 우리 돈으로만 가능합니다. 

대출금리가 시시각각 치솟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노렸던 5년차 시댁 식구들의 탈출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제 상황도 알고 신랑도 알아요전 제 물건을 볼 때마다 "별로 좋지 않아요"라고 말해요 

"지금은 아니다"라는 말만이 반복됩니다. 

당신은 집을 살 수 없고, 집을 빌릴 수도 없습니다.    

제가 미룬 아이를 갖는 게 옳은 일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직격탄을 맞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5년간 집값 상승은 너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울어요

 

 


6억집 사는데 6억 다 모와서 사시게요? 바보 같다..
4억 중반 모왔다면서요..1억 중반 정도만 대출 받아 이사가세요..
능력되시는구만..둘이 갚으면 금방 갚겠구만....
두분이서만 사시고 싶지 않으세요?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집가격이 내리겠어요? 사람이 살고 싶어하는 곳은 정해져 있어요. 지역마다 선호하는 동네랑 비선호하는 동네거 있고.. 선호지역은 계속 오릅니다. 읍면리단위나 외곽아니고서야... 어차피 살다보면 무조건 오르게 되있어요.
집 못사는 사람을이 공통적으로 하는말이예요. 더 떨어지면.. 지금은 때가 아니야ㅡ 이런분을은 앞으로도 집사기 힘들어요. 물가가 지금 얼마나 올랐는데요 집값이 더 조정될거라고 저도 생각하지만 3.4년전만큼은 안떨어져요. 집값만올랐어요? 밥값 커피값 옷값 하다못해 전기요금 다 오르는데 집값만 그자리일수가 있냐구요.. 아휴.. 몰라도 너무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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