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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친한 남사친이 집착해요.

by 정보 상인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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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작 명언

사랑은 우리가 원해서 피우는 폭발하는 시가이다.

 

 


 

안 친한 남사친이 집착해요.

 



대학생 때 처음 만난 애고 그렇게 친하지 않았음.

 


소심하고 착해서 저랑 제 친구들이 항상 어디 갈 때마다 ㅇㅇ이 어딨어? 하며 챙겨주던 그냥 남자 동기였음.

 


어쩌다 같은 학과 남녀 모임이 생겨 졸업하고 각자 취업해도.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는 사이가 되었고, 졸업하고도 6명끼리 1-2년 만났어요.


제가 취업하고 차를 사게 됐는데, 그때부터 둘이 놀러 가자 드라이브 가자며 부담스럽게 개인 톡을 해댔습니다.

 


이때부터 짜증 나고 선 넘었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얘가 하도 소심하고 착하다고 생각했어서 정중하게 바쁘다고 미안하다고 거절했고요.

 

 

 한 달에 2-3번씩 장문으로 카톡이 옵니다 세네 줄씩 왜 자기 안 만나 주냐고 요.

 

 

. 구구절절 안 물어본 자기 티엠아이를 남발합니다; 그리고 바쁘다고 거절하면 바로 카톡 상메를 힘들다, 

 

 

죽고 싶다고 바꿔요. 사정이 없었으면 등신처럼 왜 저래 하고 넘겼겠지만.

 

신경 쓰이는 이유가 몇 년 전 얘네 집안에 큰 사고가 있어서 부모님이 크게 다치셨어요.

 

 

그래서 저랑 모임 친구들도 잘해주자 많이 힘들 거다라고 얘기 나와서 그동안 매정하게 거절도 못했었고요..

 


제가 두 달 전 퇴사하고 전문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어요.

 


제 친구들도 못 만난 지 오래됐는데 정작 친한 친구들은 못 만나는 저를 이해해주며 열심히 해라.

 

 

한 번에 붙어라 만나고 싶어도 너 끝날 때까지 참겠다며 파이팅하라는데.

 

 

이 새끼는 왜 자기만 안 만나주냐며 저한테 갑자기 화를 냅니다. 그저께는 인스타에 강아지 산책하는 사진을 올렸더니.



남사친 : 강아지 산책할 시간은 있으면서 나 만날 시간은 없나 보네 ㅋ


나 :?

 


남사친 : 나 좀 만나줘어어엉 죽을 것 같아

 


나 : 아니 바쁘다고 ㅋㅋㅋㅋㅋㅋ

 


남사친 : 많이 바쁜가 보네 공부 열심히 하고 산책도 열심히 해 ㅋ

 


이렇게 끝나고 순간 ㅈ같아서 언팔하고 차단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언팔했냐고 전화가 와서 난 네가 부담스럽고 이렇게까지 친하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너랑 둘이 만나면 재미도 없을 것 같고 너랑 그냥 대화든 개그든 안 맞는다라고 했더니 우네요 ㅋㅋ


그리고 바로 카톡도 차단했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얼굴이나 성격이나 지질한 게 정말 제 스타일 1도 아닌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렇게 대하면 상대방이 싫어하고 피하는 거 알지 않나요;

 

 

 


절대 거절 문자도 보내지 마시고 무반응으로 망상장애 스토커가 얼마나 무서운 일을 저지를 수 있는지 상상 이상임
 한 달에 2-3번씩 장문으로 카톡이 옵니다 세네 줄씩 왜 자기 안 만나 주냐고 요.. 구구절절 안 물어본 자기 티엠아이를 남발합니다; 그리고 바쁘다고 거절하면 바로 카톡 상메를 힘들다, 죽고 싶다라고 바꿔요 이부분까지 읽고 내림 그냥 또라이 정신병자 맞아요 힘들다 죽고싶다 이거 쓰니보라고 하는 거잖아요? 벌써부터 가스 라이팅질이네요 그냥 뒤지던 말던 내버려두세요 차단하고 프사도 보지 마세요

 

요즘 진짜 미친 정신병자들 너무 많음.ㅠㅠ 저도 저거 겪었는데 전 여잔데 여자인 애가 저래요;;; 심지어 연락 안 하고 걔가 너무 싫어서 손절한 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제 인스타그램을 지가 혼자서 찾아오고 저런 스토커 짓거리하고 계속 뒤에서 제 번호 알아보고 캐고 다님;;;;; 정신병자들 다 묶어서 병원에 처넣으면 안 되나요 ㅠㅠ 미치겠음

 

오늘의 종료 명언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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