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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을 잘못 키우고 있나요?

by 정보 상인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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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작 명언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이는 모든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이고, 궁극적인 최후의 시험이자 증명이며, 그 외 모든 일은 이를 위한 준비일 뿐이다.

 

 


 

대형견을 잘못 키우고 있나요?

 


 

 

 


전 전업주부이고.

 


남편 따라 타지에 내려와서 생활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외로워하며 우울증세도 있고 해서.

 

 

걱정하던 남편이 정말 아무것도 준비도 안되어있는 상태/아파트에서 사는 상태에서 대형견 한 마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일단 소형견은 전에 키워 본 적이 있어도 대형견은 완전 처음이라.

 


유튜브랑 검색해가면서 정말 공부 많이 했고.



짖음과 발소리 때문에 주변 이웃들한테 피해가 갈 수 있고.

 


분리불안을 못 잡으면 후에 엄청난 고생과 주변 이웃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참 많이 노력했습니다.

 


일단 제가 초보자였고, 전문적인 훈련은 사실 자신이 없어.

 


그냥 몸으로 때워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컸습니다.



하루 3번 산책 나가며, 날이 선선할 때(봄가을 겨울)엔.

 


첫 번째 산책 2시간 나머지 1시간씩 총 4시간을 하루도 빠짐없이 하며.

 


하루에 1시간은 강아지를 데리고 온 후 주택을 지으려고 사둔 땅에 가서.

 


무조건 공놀이하며 미친 듯이 뜁니다.

 


주말에는 7~8시간을 나가 있는데 한 곳에만 있는 게 아니고.

 


차 타고 여러 군데 돌아다니며 차 세워 두고 차에서 쉬기도 하고 밥도 먹고.

 


정말 그냥 이곳저곳 미친 듯이 돌아다녀요.

 


저도 이런 생활이 너무 즐거워요.

 


산책도 많이 하고 사실 전업주부라 잘 나가지도 않고 해서인지.

 


집에서는 전혀 짖음과 뜀박질 자체를 안 하며 사람들이나 다른 강아지들에게도 굉장히 순하고 매너가 좋습니다.

 



그러다가 유기견 대형견 한 마리를 임시보호를 하게 됐고,

 


이로 인해서 바로 주택을 지을 수 없는 상황이 겹쳐서.

 


테라스가 있는 아파트형 빌라의 저층으로 이사를 왔고,

 


지금 주택 설계단계입니다.



사실 저와 남편의 생활이 모두 저희 집 강아지들을 위주로 돌아갑니다.

 


저는 정말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이었고,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겹쳐 하루 종일 집에서 나가지도 않는 생활만 반복했었는데, 

 

 

강아지가 저희 집에 오고 나서는 정말 하루에 몇 번씩 나가서 해도 보고.

 

 

달도 보고하다 보니 많이 밝아졌고 너무 행복합니다.

 


말도 너무 잘 듣고 하니 더더 예뻐 보이고 해서.

 

 

심하게 유난을 떨면서 키우긴 하는데,

 


전 이게 제 방식이고 저와 제 남편 돈으로 하는 거라 잘못됐다고 생각은 전혀 안 하거든요.

 


일단.. 한 달에 한 번씩 무조건 병원을 가서 간단한 검진을 받고.


일 년에 한 번씩 종합검진받습니다.

 


영양제는 5개를 주 5일 복용시키며 사실 사료도 가격이 꽤 나가는 사료만 먹여요.

 


대형견이긴 하지만 목욕 후 스파도 꼭 해주고.

 


피부관리도 해줍니다.

 


주택을 지으려고 하는 이유도 온전히 강아지들 때문이고,

 


설계자 체도 반려견이 생활하기에 불편하지 않은 설계로 하고 있으며.

 


차를 여러 번 바꿨는데, 

 

 

그것도 반려견이 불편하지 않고 넓게 탔음 해서 바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친구가 자기도 대형견 키우고 싶다며.

 


자기 아들이 골든 레트리버 키우고 싶어 해서 키우고 싶다며.

 


얼마가 들어가며 어떻게 키우냐 해서 말해줬고,

 


주택 집으로 가는 이야기나 차 얘기는 원래 알고 있어서 말 안 했지만.

 


그 외에 것들을 듣고.

 


이런 식으로 대형견 키우면 안 되는 거라면서.

 


뭔 애 키우듯이 키우냐/그렇게 내 아들한테 해줘 봐라/내 아들 데리고 놀러도 좀 가봐라,


그렇게 강아지한테만 매달려서 사는 거 잘못됐다/강아지도 그럼 힘들어하고 불행해한다,

 


하루 종일 붙어있고 그런 게 말이 되냐/난 대형견 키우면 너처럼은 안 키울 거다,

 



훈수를 두기에,

 


내 돈으로 내가 하는데 뭘 안되냐며.. 산책 많이 해줘야 좋다며.. 소심하게 말해보고는 혹시나 싶어 글 남겨봅니다

 


제가 분명히 유난을 떨고 있긴 하지만 어떤 부분이 크게 잘못돼 보이시나요?

 

 

 

 


진짜 친구가 저렇게 말했다고요..? 저런 말 하는 사람이 진짜 있어요? 님 잘못 없는데요.. 내식구 챙기는 게 뭐가 문제라고.. 친구 아들은 그냥 남의 자식일 뿐ㅋㅋㅋ지아들은 지가 데리고 다니라고 하세요. 내 친구가 저렇게 말했으면 그 자리에서 손절합니다
본인들 돈 가지고 마음대로 개한테 쓰겠다는데 친구분은 무슨 ㅋㅋㅋㅋㅋ 자기 남편이랑 본인이 돈 벌어서 아들 케어하라고 하세요. 왜 남의 집 돈 끌어다가 자기 아들 키우려고 한답니까? 거지새끼도 아니고.

 

내 귀한 반려견은 너에게 그냥 강아지겠지 하지만 니 귀한 자식은 나에게 애새끼에 불과하다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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