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작 명언
사랑은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서부터 그녀가 꼴뚜기처럼 생겼음을 발견하기까지의 즐거운 시간이다.
10년째 알바만 하는 여자 친구에게 정이 떨어집니다.
서울 4년제 최상위공대 나와서 현재 대기업에서 근무 중인 38살 남자입니다.
4년 만난 10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는데 처음 만났을 때(소개로 만남) 여자 친구는 대학교를 가지 않고 롯데리아에서 그냥 알바 중이었습니다.
공부가 재미없다가 수능 끝나자마자 알바를 했다는군요.
한 군데에서 알바를 오래 하면 지겹다고 1년마다 알바를 바꿉니다.
그땐 여자 친구도 어리고 저도 취업 준비하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신경 쓰지 않았는데..
솔직히 저는 여자 친구가 시간이 좀 지나면 뭐 간호조무사 자격증이라도 따서 병원 직장에서 일을 하던가, 아니면 대학 안 나와도 공부하고 배우면 딸 수 있는 자격증들..
제가 잘은 모르지 마 네일아트, 피부관리, 보육교사, 마사지 등등..
그런 쪽 자격증이라도 따서 직업을 갖고 일을 하고 자기 계발을 할 줄 알았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여자 친구는 여전히 그냥 카페 알바 중이네요.
주 5일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아르바이트하고 주말엔 저랑 데이트합니다. 왜 큰 회사는(롯데월드나 패밀리 레스토랑 영화관 등) 알바 오래 하면 직원까지 올라갈 수 있으니 좀 몇 년씩 해봐라..
해도 지겹다며 1년마다 알바를 여전히 바꾸고 있습니다.
요즘은 백세 인생인데 미래에 대한 생각이 아무것도 없고 28살이 되도록 알바만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답답하고 정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닙니다...
제 나이도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여자와의 미래가 도저히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19살 때부터 28살까지 그냥 알바만 하고 있는 게 이젠 한심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랑 만난 시간이 시간인만큼 여자 친구는 제가 당연히 자신과 결혼할 줄 압니다.
정도 있긴 하지만 부모님도 여자 친구를 안 좋아하시고 그런 모습을 보니 그냥 저랑 비슷한 학벌과 직장을 가진 여자랑 선을 봐서 결혼하고 싶습니다. 제가 나쁜 놈인 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자가 무능력한 거 ㅇㅈ. 근데 남자도 그다지... 결혼 생각 들고 명문대에 대기업이면 결정사라도 가서 결혼 생각 있는 여자를 만나 던 지. 10살 차이나는 커플이라는 타이틀이 아쉬운 거지... 대기업 다니는 28살 여자는 대기업 38살 안 만나거든. 28~33살 대기업이나 공기업 남자 만나지ㅋㅋㅋ그나마 알바녀니까 그 정도 나이 차이 나는 거예요. 근데 대학 도안 나온 건 의외다 무능력하긴 하네요 싫으면 소개를받든 결정사를 가든 하세요ㅋㅋㅋ저 여자는 집안이 좋은 거 아니면 결정사에서도 거를 등급이 긴함
10살이나 어린애 만나면서 최상위 공대 어쩌고~ 더 없어 보임 ㅋㅋㅋㅋㅋㅋ 조건 말고는 다른 매력이 1도 없다는 얘기인데ㅠㅠ
저는 남자 친구가 저 모양인데 …. 40살 먹어서 까지 취직은 안 하고 알바만 다니네요 … 정말 스트레스 얼마나 받으실지 정말 공감돼요. 저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어요. 취직 안 하면 끝낼 생각이고 몇 개월 기다려주기로 했는데 사실 크게 기대 안 해요 할 거였으면 진작했겠죠. 누구 밑에서 꾸준히 일하는 그런 게 안 되는 사람과 무슨 미래를 계획해요. 제코가 석자이지만 쓰니도 힘내시고 정리 수순을 밟으시길 …
오늘의 종료 명언
사랑으로는 충분치 않아요. 사랑은 토대, 주춧돌이 되어야지, 완성된 구조물이 되어서는 안 돼요. 사랑은 너무나 잘 휘어지고 구부러지기 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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